|
|
|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한우 육질 초음파 진단 기술 보급을 확대 추진한다. 이 기술은 사육 중인 한우의 육질을 전용 초음파 기기로 진단, 도축 전 마블링 상태 등을 미리 알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임금님표 한우’를 생산하고 있는 이천 지역에서 이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도 농기원은 안성, 평택, 화성, 여주, 양평 등 대표적인 한우 사육 지역을 대상으로 진단 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내년에 안성을 시작으로 초음파 진단 기기와 기술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도축 전인 22개월령부터 육질을 진단하고 육질 상태에 따라 배합사료(알곡사료)와 조사료(풀사료) 양을 조절해 고품질 한우를 생산할 수 있고, 출하 시기도 예측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