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도내 CNG(천연가스)버스 7,105대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6,663대가 적합, 442대가 부적합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CNG버스 내압용기의 파열 가능성이 높은 하절기를 맞아 실시했다. 실제로 지난 2010년 서울 행당동에서 CNG버스 내압용기 파열사고가 발생한 이후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점검사항은 사용연한, 표면 손상 여부, 용기밸브 상태, 가스누출 여부, 연료장비 부품 상태, 압력계 및 연료계 작동 상태, 배관 상태 등 17개 항목이다.
그 결과 총 442대가 부적합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정도가 경미한 393대의 경우 업체 자체적으로 수리를 실시했다. 정밀진단이 필요한 49대는 부품 및 용기교체 등 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