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마루길 경관조명 "야경~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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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20일 개통된 '광교마루길'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저녁시간에 이곳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광교마루길 경관조명은 원거리에서 감상하는 고정관념을 깨고 보행자 위주의 경관을 바탕으로 치유의 빛, 평온의 빛, 화합의 빛을 상징하고 있다.

     또 빛의 흐름이 주변 저수지에 간섭되지 않아 생물의 성장지장을 최소화해 자연의 삶과 교감하는 상생의 빛을 제공하기도 한다.

     우선 반딧불이화장실앞 입구는 보행자의 걸음에 맞춰 역동적이지만 절제되고 화려한 조명으로 구성했고, 문암골입구 전망데크와 목교에는 광교저수지의 랜드마크적 위치로 다채롭고 역동적이며, 전통적인 전등으로 형상화한 문주 등을 이용해 다양하면서도 은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대표적인 힐링로드인 광교마루길이 한층 업그레이돼 저녁시간까지도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3-10-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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