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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희망글판 겨울편이 시청 담장에 선보였다.
겨울편은 '눈에 덮여도 먼동은 터오고 바람이 맵찰수록 숨결은 더 뜨겁다'라는 신경림 시인의 ‘정월의 노래’에서 발췌했다. 이 시는 문안공모를 통해 선정된 권옥화(인천시 석남동)씨의 추천작이다.
수원희망글판 사업은 2012년 가을편을 시작으로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각 계절에 어울리는 문안을 선정해 수원시청사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홈플러스 북수원점과 영통점 등 5개소에 게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누구나 인터넷으로 희망글판 이미지를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수원시 홈페이지에 ‘수원희망글판’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