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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발명디자인과 조형찬 학생(3학년)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형찬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로봇을 연구해 왔다. 제15회부터 17회까지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한국대표로 선발돼 금상 등 여러 대회에서 수상했다.
조형찬 학생은 "고령화 시대의 해결책 중 하나가 로봇"이라며 "약자를 위한 '마음이 따뜻한 로봇'을 만드는 공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일공업고등학교는 이번 수상을 포함, 지난 2009년부터 잇달아 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