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오는 11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외국인주민 정책 주제로 ‘제4회 36.5℃ 경청토론회’를 연다.
36.5℃ 경청토론회는 ‘시민이 말하고, 시장이 듣는’ 시민중심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토론회는 전국에서 세번째로 외국인주민 6만명에 육박한 수원시의 외국인 정책방향을 모색한다.
결혼이민자, 중국동포, 외국인근로자 등 외국인 주민의 발언과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개, 시민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 대상으로 외국인정책 온라인 사전토론을 실시하고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36.5℃경청토론회 게시판에 의견을 제시하거나, 36.5℃ 경청토론회 페이스북(www.facebook.com/365listen)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토론회서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을 외국인 주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