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 150m 상공에서 보는 수원 화성은 어떤 모습일까?
수원시는 스카이월드와 내년 5월 창룡문 주차장에 헬륨기구 유치를 내용으로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계류식 헬륨기구 유치를 추진했으나, 설치지역이 수원화성과 인접해 문화재보호법 저촉으로 난항을 겪었다. 이에 문화재청과 문화재 현상변경을 위한 협의를 통해 '1년 한시적 운영' 승인을 받았다.
시민들은 내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헬륨기구를 타고 수원화성 전체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탑승 소요시간은 상승, 정지관람, 하강을 포함해 총 15분이다.
헬륨기구는 지상과 케이블로 연결된 계류식으로, 열기구보다 안전하고 소음도 없다.
시 관계자는 “헬륨기구는 멀리서도 관광객의 관심을 집중시켜 수원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