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세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전재용씨 회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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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 씨가 대표로 있는 비엘에셋 등 고액 체납자 1,591명(개인 906명, 법인 685개)의 명단을 14일 경기도보와 도 홈페이지(www.gg.go.kr)에 공개했다.

    명단 공개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3천만 원 이상 체납자가 대상이다. 이들의 체납액은 1,451억 원(개인749억 원, 법인 702억 원)으로 지난해 2,040명, 2,103억원 보다 449명, 652억원 감소했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베스원으로, 안양시 소재 부동산을 미등기 전매해 추징된 취득세 31억 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개인은 남양주 박정재 씨로 과점주주 성립으로 추징된 취득세 26억 원을 체납 중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전재용 씨가 대표인 비엘에셋과 삼원코리아가 명단에 오른 것이다. 이 두 회사는 오산시 소재 토지 취득세 3억7천만 원을 체납했다. 오산시는 법인 사무실 전세 보증금, 예금 및 자동차 등을 압류 중이다.

    도는 지난 3월 1일 기준 공개요건에 해당되는 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6개월 간 사전 안내를 실시했으며, 이 기간 동안 111억 원을 징수했다.

    한편 도는 올해 재산은닉 및 사해행위 의심자 115명을 조사해 11명을 형사고발하고 20명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또 가택수색을 통해 귀금속 등 총 2,537건을 압류하고 지난 10월 전국 최초로 공매했다.

     

  • 글쓴날 : [15-12-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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