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900→800원"
  • 새해부터 통행료 인하...남경필 지사 "민자도로 구조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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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부터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통행료가 인하된다.

    남경필 경기도 지사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 합리화의 첫 번째 사업으로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통행료 인하와 민자도로 전반에 걸친 구조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새해 1월 1일 0시부터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의 통행료를 승용차와 버스, 화물차는 각 100원 그리고 경차는 50원을 인하하기로 했다.

    현재 통행료는 승용차는 900원, 버스는 1천 원, 화물차는 1,200원, 경차는 450원이다.

    남 지사는 이번 요금 인하가 ‘자금재조달’ 방식을 통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자금 재조달이란 고금리 금융자금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민자회사의 출자자 지분, 자본구조, 타인자본 조달조건 등을 변경해 기대수익률을 증가시키고 그 이익을 주무관청과 공유하는 방식이다.

    경기도와 경기남부도로는 1년여 간의 논의 끝에 2,232억 원 규모의 자금재조달 방안을 마련, 차입금 금리를 7.5%에서 4.3%로 낮추고 이로 인해 발생한 450억 원 규모의 금융비용 절감액을 통행료 인하 등에 활용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의회 역시 도의 통행료인하 정책에 적극 공감을 표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도는 이번 통행료 인하조치에 따라 연간 4,600만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고 전망했다.

    앞서 도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이용자들의 99%, 온라인여론조사 93.8%가 통행료 인하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한편 남 지사는 이날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외에 경기도가 관리하는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에 대해서도 통행료 인하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글쓴날 : [15-12-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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