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문화재단은 29일 장안구 길벗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여명을 초청해 전통 궁중음식과 예절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재단이 추진중인 싹(SSAC, 기부금 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싹은 기부금을 수원화성문화제 등 축제와 문화예술사업에 지원한다.
어린이들은 전통궁중음식인 미나리광회와 맥적을 만들고 시식했다. 미나리광회는 연한 미나리를 대친 후 편육과 지단을 한 대 묶어 만든 채소 육회다. 맥적은 돼지고기와 부추를 양념장에 버무린 음식이다.
이어 예절교육관에서 한복체험과 다례, 양반들의 윷놀이인 승경도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