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인기 TV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한 자사 온라인 광고 '대답하라 1988'의 조회수가 600만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대답하라 1988’은 드라마의 출연진과 포맷을 그대로 가져와 드라마에선 볼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를 속편 형식으로 제작했다. 스토리 안에 KT의 기가(GiGA) 서비스를 자연스럽고 위트 있게 녹여냈다.
'제1화 정봉은 왜 7수하게 됐을까'편은 성균이네 가족 중 첫째 아들 정봉이가 7수생이 된 사연을 다뤘다. 매년 대입 시험 날 황당한 이유로 대학 진학에 고배를 마셔야만 했던 정봉이의 사연이 재미를 선사한다.
이후 공개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성균, 정환 등 성균이네 가족들을 주인공으로 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성균은 어쩌다 개그에 집착하게 되었는지, 미란이는 어떻게 성균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지, 정환이는 왜 무뚝뚝한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성균 편의 경우 '응답하라 1994' 출연진이 특별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신훈주 상무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GiGA 서비스를 자연스럽고 재치 있게 전달하고자 '대답하라 1988' 영상 제작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