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3일 광교호수공원에서 개장기념 '힐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교호수공원은 2010년 6월부터 올 4월까지 3년여에 걸친 공사끝에 마무리됐다.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포함해 총 면적이 202만㎡에 달한다.

  공원에는 물과 자연,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다층의 어반레비와  6개의 테마를 가진 둠벙, 모험과 담력, 창의력을 길러주는 국제 규격의 스포츠클라이밍장을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가족캠핑장, 야간 경관조명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시민들에게 도심속에서도 충분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명품공원으로 조성됐다.

 힐링페스티벌은 공무원 밴드가 참여한 거리의 악사, 시민 건강걷기, 광교호수공원 사진전 및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 클라이밍장선  인공암벽 등반체험 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