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국토교통부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인구규모 3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국토부는 2013년부터 2년간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수단 및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환승체계 구축, 대중교통 안정성 및 쾌적성 등 19개 지표 및 56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시는 종합점수 81.83점으로 평균 69.88점보다 11.95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시는 성과금으로 보통교부세 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그동안 남부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수원형 버스승강장, 교통기반 시설의 확충 등을 추진했다.
또 저상버스 도입, 공영자전거 도입, 버스도착알림이 확대구축, 버스업체 교통사고 안전점검 등 다양한 대중교통 시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