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6년도 중소기업 융자금 700억을 확보하고 경영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기업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400억, 동반성장협력자금 100억, 특례보증자금 200억을 바탕으로 제조업, 벤처인증기업, 지식서비스업 등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호텔, 여행사 등 관광산업분야와 음식점, 중소마트 등 도·소매업까지 업종을 넓히고 일반보증에 비해 완화된 심사규정을 적용해 많은 기업인들이 특별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융자기간 또한 3년에서 5년(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늘려 기업이 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기업은행 등 관내 8개 금융기관 및 경기도신용보증재단과 MOU를 맺었다.
또 관내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시청 홈페이지 홍보를 통해 지역의 많은 기업체가 자금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문의:수원시청 기업지원과(031-228-3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