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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광기 씨와 서울정애학교 박원휘 군이 올해 ‘평화누리길’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도청 집무실에서 배수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고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광기 씨는 지난 2010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후 국제 구호활동, 자선경매, 나눔콘서트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원휘 군은 언어장애와 발달장애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평화누리길 12개 코스 191km를 완주해 장애인들에게 ‘시련극복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광기 씨와 박원휘 군은 앞으로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참여, 포토타임 및 팬 사인회 등 홍보대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평화누리길 홍보동영상 제작에도 참여해 G-bus, 트위터,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