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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추진하는 ‘파장초등학교 주변 안전마을만들기’ 디자인 시범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장안구 파장동 파장초등학교 일대(14만7000㎡)에 어린이 안전 등하굣길 정비와 담장산책로, 마을소공원, 골목공원, 어르신 사랑방 등을 조성한다.
국비 30억원과 시비 30억원이 투입돼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도시재생과 CPTED기법을 적용한 안전마을만들기의 우수디자인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4년 국토부 주관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에 선정돼 기본계획 및 설계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또 ‘한국FM대상’에서 도시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