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화성 일대 1.83㎢ 관광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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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성곽과 지동시장 등 수원화성 일대 1.83㎢를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지난 18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수원화성 관광특구’는 경기도 네 번째이자 우리나라 31번째 관광특구다. 관광특구는 시장·군수가 신청하면 관련 기관 협의를 거쳐 도지사가 지정한다.

    수원화성 관광특구에 있는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수원화성 박물관 등은 2014년 기준 16만 명의 외국인 유료입장객이 다녀가는 관광명소다.

    도와 수원시는 수원화성 일대를 경기남부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편의시설 개선, 다양한 축제·행사 및 홍보, 주변 연계 관광코스 개발 등을 담은 관광특구진흥계획을 추진 중이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국비와 도비가 지원된다. 옥외광고물 허가 등의 기준이 완화되며, 일반·휴게음식점 옥외영업도 허용된다.

  • 글쓴날 : [16-01-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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