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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는 지난 19일 팔달구 팔달로 일대 화재경계지구로 관리하고 있는 집창촌에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와 자위소방대 초기 소화활동, 소방대원 도착 후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의 단계로 진행됐다.
대원들은 집창촌 내 상수도소화전을 소방차량에 연결하는 등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각 점포에 비치된 소화기 점검과 피난대피 방법을 교육했다.
한편 집창촌에는 77개의 점포에 14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노후된 건물과 좁은 골목, 쪽방형태의 구조로 화재에 취약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