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2일 저녁으로 예정돼 있던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 지원 내부방침을 24일 이후로 연기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는 이날 오전에 주말까지 협상을 계속하겠다는 경기도의회 야당 지도부의 의사를 전달 받은 후 이같이 결정했다.
남 지사는 “경기도가 준예산에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을 추가 편성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여야 합의에 따른 지원"이라며 "여야가 합의한다면 도의회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도는 현재 2달치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 910억 원이 포함된 준예산을 편성하고 시·군 교부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