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노후 주택의 수선 또는 리모델링 등 친환경 녹색건축물 조성 시 전문가의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12일 수원지역건축사회와 '녹색건축물 조성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지역건축사회 김영복 회장 등 건축사 6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건축사회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신청자에게 건축사와 1대1 매칭 방식으로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도태호 제2부시장은 "녹색건축물조성 지원사업은 탄소배출량을 줄여 환경수도 건설에 기여하고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사용량을 절감시켜 서민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