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14부작 웹툰 '물상객주'(物商客主)를 오는 17일부터 5월 18일까지 연재한다고 16일 밝혔다.
물상객주는 문화재청이 처음 제작하는 장편 웹툰이다. 객주란 장사치를 집에 묵게 하거나 그들의 물품을 소개하는 일 또는 흥정을 붙이는 일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
조선 후기 거상인 물상객주 ‘김학수’와 몰락가문 출신의 재기발랄한 여인 ‘서기연’을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문화재청이 5년간 발굴한 ‘문화유산 이야기자원’을 웹툰으로 녹여냈다.
어린이·청소년 문화재청(kids.cha.go.kr),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www.heritage.go.kr), 문화재청 모바일웹(m.cha.go.kr), 한국교육방송공사 초중등 학습 누리집(www.ebs.co.kr)과 모바일웹(m.ebs. co.kr)에서 매주 수요일 한 편씩 공개된다.
한편 연재 기간 댓글로 소감을 표현한 우수 독자를 선정해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