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부패방지시책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50만이상 기초단체, 교육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총 268개 기관이 대상이다.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투명성 등 8개 부문 4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부패공직자 처벌강화, 자발적 정보공개 활성화, 업무추진비 등 사용내역 공개, 시민감사관 운영실적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상, 경기도 계약심사 최우수상, 행정자치부 자율적내부통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청렴도시 수원’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염태영 시장은 “앞으로도 청렴정책 추진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청렴도시 수원’의 명예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