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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경기도 아마추어 장애인 난타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2013년 경기도 장애인 난타경연대회 ‘두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두둥페스티벌’은 아마추어 장애인 예술인의 활동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열리는 ‘두둥페스티벌’은 예선에서 공연장면 동영상을 통해 선정된 8개의 난타단 경연이 진행되며, 축하공연으로 서울남부보호작업장 ‘소리울림 밴드’팀의 밴드공연, 전년도에 대상을 받은 혜성원 ‘솔바람’팀의 난타공연도 함께 열린다.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가온누리 난타단의 한 단원은 “우리가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 난타 실력을 많은 사람에게 보여줄 생각을 하니 즐겁기도, 긴장되기도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철홍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최근 장애인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는 커져 왔으나, 경기도는 아직 서울지역보다 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두둥페스티벌을 통해 경기도 내 아마추어 장애인 난타단이 각자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ggreha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교육문화센터(☏031-299-5036)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