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서, 펌뷸런스 요원 응급처치 순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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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관내 10개 안전센터 펌뷸런스 운영요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다. 잦은 출동으로 인해 구급차 공백이 생기거나 심정지 및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펌프차와 구급차가 동시에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주로 소방펌프차가 먼저 도착해 응급처치를 하는 경우가 많아 ‘구급차 역할을 하는 펌프차’라는 용어로 쓰이기도 한다. 현재 10개 안전센터별로 펌뷸런스를 1대 씩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10개 센터의 평균 펌뷸런스 출동건수는 41건이었으며, 이 중 '지만 119 안전센터'가 65건으로 가장 많았다.
    불을 끄기 위한 일반 소방펌프차와 달리 펌뷸런스에는 자동 심장충격기, 기본 외상처치 장비 등이 탑재돼 잇다.
    이번 순회교육은 3인 1조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이 포함됐다.
    소방서 정경남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펌뷸런스 운영요원의 전문성을 키워 구급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6-03-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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