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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11월까지 도내 2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3천여 명을 대상으로 122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IT, 콘텐츠 과정이 시범사업으로 도입돼 ‘웹&모바일앱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 등 5개 과정이 신설됐다.
또 ‘금형캐드 경리사무원 양성과정’ ‘자동차부품 품질관리 사무원’ 등 기업 맞춤형 14개 과정도 신설돼 경력단절여성의 고부가가치 분야 취업이 보다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
훈련일정은 11월까지 자유롭게 운영되고, 교육에 따라 단기(240시간 미만), 장기(240시간 이상)과정으로 편성된다. 훈련생은 새일센터에서 상담, 면접 절차를 거쳐 선발된다.
도는 지난해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2,651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1,73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문의: 새일센터(1544-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