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쉬즈메디병원 시민인문학 강좌가 15일 열린다.

올해 강좌는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와 함께 하는 역사교실이다. 세계의 분쟁과 갈등, 화해를 주제로 총 10강이 마련된다. 장소는 인계동 쉬즈메디 산후조리원 6층 프라우디홀.
첫 강의는 한양대 이희수 교수의 '이슬람의 탄생과 기독교 문화권과의 충돌'이다.

쉬즈메디병원이 인문학 강좌를 열게 된 것은 지난 2010년이다. 고대미술과 한국미술 강좌가 평판이 좋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인문학 강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 무료. 문의(031-231-7300).

* 시민인문학 강좌 일정.

순서	일자	제목	강사
1강	3월 15일	이슬람의 탄생과 기독교 문화권과의 충동	이희수, 한양대 교수
2강	3월 29일	이라크전쟁에서 이슬람국가(I.S)까지	이희수, 한양대 교수
3강	4월 12일	포스트 소비에트 공간의 분쟁과 갈등:우크라이나 사태를 중심으로	기계형, 서울대 교수
4강	4월 26일	영국과 아일랜드의 오랜 갈등	박지향, 서울대 교수
5강	5월 10일	원수에서 친구로 : 독일과 폴란드의 역사 화해	이동기, 강릉원주대 교수
6강	5월 24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	홍미정, 단국대 교수
7강	6월 7일	독수리의 발톱 아래:미국과 라틴아메리카의 비대칭적 관계	박구병, 아주대 교수
8강	6월 21일	발칸반도-아직도 세계의 화약고?	정재관, 고려대 교수
9강	7월 5일	중국 변강의 역사갈등:티베트,신장위그르의 경우	박장배, 동북아역사재단
10강	7월 19일	동아시아의 역사와 영토 갈등	안병우, 한신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