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17일 시청 주변과 나혜석거리에서 팔달구 외식업지부, 나혜석거리 상인회 등 업계 종사자들과 함께 '맛있는 수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2016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친절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상가를 찾아 '우리 가게는 손님의 웃는 얼굴이라는 TIP(팁)을 받습니다', '얼굴에는 미소, 가슴에는 친절' 등의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 포스터, 대응 매뉴얼 등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업주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친절함이 퍼져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