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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여성근로자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도는 수원과 안산, 부천, 고양, 의정부 등 5개 여성근로자복지센터에서 ‘직장부모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직여성들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정보도 공유할 수 있도록 양육 및 교육정보 교환, 체험활동 참여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5인 이상의 여성근로자 커뮤니티, 직장부모 커뮤니티 등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재직 여성들의 자조모임 및 단체 등이다. 해당 시 여성근로자복지센터에 내달 1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약 25여개 모임에 총 2500만 원으로, 모임별 100만원 이내이다. 활동분야는 직장부모 교육 ,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 관계회복프로그램 등 4개 분야다.
도 관계자는 “일하는 여성들의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재직여성들의 고용유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군별 여성근로자복지센터로 신청(대표전화 031-879-2735)하면 된다.
한편 여성근로자복지센터는 고충상담, 교육훈련 등 재직 여성근로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출산 및 육아 휴직자를 대상으로 직장복귀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