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기드문 예쁜 꿩 한 마리가 지난 18일 태장동주민센터(동장 김현광) 민원실로 날아왔다.
민원인들은 꿩을 보고 신기해하며 길조라고 좋아했다. 전입담당 이영인 주무관은 "전입신고 하러 온줄 알았다"며 농담을 던졌다.
김현광 동장은 “수원시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게 새들의 세계에도 소문이 난 것 같다"며 꿩을 하늘 높이 날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