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는 지난 22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할 시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11연패를 향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은 염태영 시장, 수원시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선수, 스포츠응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지난해 경기도체육대회 10연패의 금자탑을 쌓았고 장애인체육대회도 우승해 두배의 감격을 누렸다"며 "올해에도 선수단 등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스포츠 메카 도시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체육대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포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선수와 임원 포함 각각 24개 종목 398명, 15개 종목 208명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