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직장인 중 평소 가족과의 대화가 잘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직장인 517명을 대상으로 '가족간 대화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4일 발표했다.
그 결과, ‘평소 가족간의 대화가 잘 이루어진다’고 답한 직장인은 33%에 불과했다. ‘보통이다’가 47.9%로 가장 많았고, ‘가족간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응답은 19.1%였다.
가족 구성원 중 주로 대화를 나누는 상대로는 31.9%가 ‘배우자’를 선택했다. ‘자녀’와 대화를 나눈다는 직장인은 14.9%에 그쳤다. 반면 대화를 나누기 어려운 상대로는 37.2%가 ‘부모님’을 꼽았다.
하루에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은 ‘10분~30분’이 31.9%로 가장 많았다. ‘30분~1시간’이 25.4%, ‘10분 미만’이 23.3% 였다. ‘1시간 이상’은 19.4%로 가장 낮았다.
가족과의 대화가 어려운 이유는 ‘야근, 공부 등 각자 바빠 대화할 시간이 없어서’(34%), ‘서로의 관심시가 달라 공감대가 없어서’(33%), ‘직장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14.9%), ‘TV시청, 스마트폰 등 다른 할 일이 많아서’(11.7%), ‘굳이 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4.3%) 순이었다.
한편 가족과 대화가 직장인의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63.8%는 ‘정서적으로 안정이 된다’고 답해 ‘가족들과 말이 통하지 않아 스트레스만 받는다’(36.2%)에 비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