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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정자3동 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는 6일 오전, 도심 속 기분 좋은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서호천 천천로변 화단 21개소에 관상용 보리 모종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7월 베고니아 등의 모종 식재 후, 겨울철을 잘 견뎌낼 계절꽃으로 보리 모종을 선택해 서호천변 일대를 단장했다. 화단 정비 및 낙엽퇴비 정리 등의 밑거름 작업을 하고 삽 등의 작업 도구 등을 완비해 보리 모종 5천본을 식재한 행사다.
박성권 마을만들기추진위원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몸과 마음이 움추려드는 요즘 주민들이 보리를 보고 삶의 활력을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서호천 주변 꽃길 조성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