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매일 이른 아침 행궁동주민센터에서는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행자들의 손길이 바쁘다.
행궁동에는 3명의 안부확인 수행자들이 매일매일 37명의 홀몸노인 및 중증질환자의 안부확인을 위해 집으로 방문, 두유를 전달하고 있다.
요즘같이 환절기 때에는 어르신의 건강 확인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안부확인 수행자들은 “빨리 준비해서 방문해야지 조금만 늦어지면 어르신이 우리를 더 기다리고 있다”면서 “날이 추워져서 각별히 더 신경써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동무도 해드리고 있다”며 두유를 담는 손길이 분주했다.
두유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저 분들을 만나야 하루가 시작된다“ 며”우리집을 매일매일 오는데도 올때마다 반갑고, 고마운 생각이 든다“면서 두유를 만지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