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를 살린 구급대원과 경찰관에 대해 16일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제세동기를 활용해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시민에게 주는 인증서다. 환자가 병원도착 전 자발순환이 돌아오고 치료 후 퇴원했을 경우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이번 수여식의 주인공은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경찰관이어서 더욱 빛을 발했다.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김형남 경장, 박상규 경사(창룡문파출소)는 지난 2월 시민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정경남 서장은 "소방과 경찰이 공조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좋은 사례였다"며 "향후 112 순찰차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