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라오스와 필리핀에 소방차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라오스와 필리핀이 도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도는 라오스에 물탱크차 2대와 펌프소방차 2대를, 필리핀에는 물탱크차 2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7일 라오스를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 지사는 판캄 위파완 부통령을 만나 소방차 지원 의사를 밝히고 “경기도 발전경험을 토대로 라오스 국가 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10년의 내구연한이 경과해 교체됐거나 교체를 앞둔 불용소방차량이다.
도는 이들 차량이 화재 진압과 급수 등 임무를 거뜬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점검 및 수리를 거쳐 내달 초 보낼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러시아, 필리핀, 베트남, 몽골, 라오스에 펌프소방차, 구급차, 물탱크차 등 39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