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울 농생대 살리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성과물인 ‘경기상상캠퍼스’가 3년간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11일 문을 연다. 이와 관련,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생생컨소시엄은 11일 오후 2시부터 ‘경기상상캠퍼스’ 출발을 알리는 대규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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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는 옛 서울 농생대 건물 가운데 농원예학관은 경기청년문화창작소로, 농공학관은 상상공학관으로 각각 리모델링됐다.
경기청년문화창작소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직업을 창조하는 ‘창직’실험과 ‘창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장소이다. 주요 시설로는 경기생활문화센터, 어린이 책놀이터, 문화허브 카페, 생활예술공방 및 아트숍, 청년창직 실험랩, 다사리문화기획학교 등이 있다.
상상공학관은 자연과 예술문화를 공유하고 도시재생과 주민 협업으로 융복합문화를 선보인다. 쓰레기를 쓸 만한 물건으로 다시 만들어 전시하는 ‘쓸애기 전시장’과 개를 주제로한 ‘오 마이 도그(Oh My Dog)’, 책 디자인의 역사와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책’ 전 등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도는 올해 경기상상공작소(농화학관)을 비롯 내년까지 업사이클플라자(상록회관), 컨퍼런스홀(대형강의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상상캠퍼스 오픈 페스티벌이 이날 교내에서 열린다. 프리마켓, 거리공연 등 약 41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안치환 밴드, 김반장과 윈디시티, 옛 서울농생대 출신인 샌드페블즈의 축하공연이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