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현지시간) KCON 콘서트가 열린 미국 뉴욕 푸르덴셜센터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초대됐다. 열광하는 2만 팬 가운데 객석 맨 앞자리에 앉은 17세 소녀 미라클(왼쪽)이 주인공이다. 평소 한국 음악과 영화를 좋아하고, 한국 아이돌 세븐틴의 열혈한 팬이기도 한 그녀는 현재 말기신부전증으로 투병중이다. 미라클은 'KCON 뉴욕' 공연 소식을 듣고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기관인 Make-A-Wish샌디에이고에 자신의 소원을 신청했고, 사연을 접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주최사인 CJ E&M에 도움을 요청해 '특별초청'이 성사됐다. 미라클은 "TV와 인터넷을 통해 봤던 한국 스타들의 모습을 이렇게 가깝게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소원을 이루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