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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여성안심 무인택배 서비스'를 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택배기사를 사칭한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맞벌이 부부 등 자택에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물품주문 시 수령장소를 무인 택배함으로 지정해야 하며, 물품 도착 후 고객인증을 받은 다음 수령하면 된다.
서비스는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48시간 동안 무료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다. 단 시간 초과 시 하루 1천 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보관함은 원룸, 단독주택, 다가구 밀집지역인 파장동, 율천동, 조원1동, 권선동, 곡선동, 화서1동, 지동, 매교동 등 8곳 주민센터에 설치됐다.
시는 이용률과 민원 발생 등 모니터링을 통해 무인 택배함 확대설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택배 서비스가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수원을 조성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