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곁愛 가사홈서비스 사업’이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광역, 기초자치단체에서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 우수사례 280여 건을 제출했다.
‘시민곁愛 가사홈서비스 사업’은 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게 전기, 배관설비, 소규모 집수리 등  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2년 시작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휴먼콜센터(1899-3300)와 연계해 접수 시 즉시 전문기술자가 방문, 처리한다.
시행 5년째인 올해 5월까지 2만 417건의 민원을 처리해 98.1%의 높은 처리율을 보였다. 서비스  만족도도 95.9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가사홈서비스 사업을  민관단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골목골목 찾아다니는 복지허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