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7월 4일자로 민선6기 후반기를 이끌어 갈 실국장 11명, 부단체장 8명에 대한 2016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이번 인사가 남경필 지사 임기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시점에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균형발전기획실장(박정란), 의회사무처장(이화순), 여성가족국장(우미리), 보건환경연구원장(윤미혜) 등 여성 인재를 전진 배치했고 기획조정실장, 일자리정책관, 교육협력국장 등에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내세워 신·구조화 속에 도정을 이끌어 가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도정 주요부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던 실국장을 시군 부단체장으로 옮겨 도와 시군간 협력관계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 경기도: 의회사무처장 이화순, 화성부시장 황성태, 기획조정실장 오병권, 성남부시장 김진흥, 균형발전기획실장 박정란, 경제실장 박신환, 교육협력국장 정상균, 농정해양국장 김건중, 일자리정책관 최원용, 수자원본부장 김준태, 고양부시장 이진찬, 시흥부시장 류호열, 양주부시장 오현숙, 복지여성실장 이세정, 여성가족국장 우미리, 가평부군수 강희진, 포천부시장 민천식, 평택부시장 한연희, 보건환경연구원장 윤미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