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층과 다문화 부부들에게 오는 12월 1일 합동결혼식을 올려준다.
이와 관련, 지난 6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합동 결혼대상자 10팀과 영통구청장, 사회복지과장 촤관순, 삼성전자 임병훈차장, 삼성웨딩토탈대표 백덕기, 삼성웨딩총괄팀장 문은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합동결혼식 진행 절차를 논의했다.
삼성전자 임병훈 차장은 "이번 결혼식에 10팀의 부부들에게 불편함이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결혼식 당일 일정에 맞춰 차질없는 진행에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합동결혼식엔 영통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8팀, 국민기초수급자 1팀, 차상위 1팀 총10팀이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