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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향기 그윽한 세 번째 다래기 장터'가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당수동 시민농장(권선구 당수동 434번지)에서 열린다. 

당수동 시민농장은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고 전원풍경을 즐길 수 있는 쉼터다. 수원시는 이곳에서 지난 5월과 6월 '청보리 어우러진 다래기 장터', '연꽃과 함께하는 다래기 장터'를 열었다.
이번 다래기 장터에서는 과일, 버섯, 약초, 채소, 꽃, 꿀 등 수원에서 생산한 신토불이 농산물과 수공예작품, 텃밭먹거리 등을 판매한다..

또 도시농업 체험, 나무공예 체험, 플리마켓, 드론 전시 비행 코너. 인두화 목공과학 전시, 인디밴드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하는 도시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당수동 시민농장 '다래기 장터'를 오는 9월 25일과 10월 16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