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거주 결혼 이주여성들의 오늘과 내일
  • 15일 실태조사 보고-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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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이주민인권위원회는 15일 수원시 We Start 글로벌아동센터 3층 교육실에서 결혼이주여성 실태조사 보고와 토론회를 개최한다.

     실태조사는 지난 8월 한 달간 수원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토론회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과 자녀양육, 일상생활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

     토론회는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양육, 일상생활을 담은 다큐를 시청후 이주여성긴급지원수원센터 서은희씨의 결혼이주여성실태조사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또 응웬프엉란(베트남), 최재경 (중계종합사회복지관 결혼이민자고용센터 직업상담사), 허승현센터장(수원시 WeStart 글로벌아동센터 등이 참여해 결혼이주여성, 취업, 양육, 일상생활, 정책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이주민인권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결과물은 차후 수원시 및 관계기관과 연계해 현실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결과 보고및 토론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는 공유의 마당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3-11-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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