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 경기철도와 함께 각 기관의 홍보 매체를 이용한 효율적 시정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정민철 네오트랜스 사장, 송정호 경기철도 사장이 참석했다.
네오트랜스와 경기철도는 신분당선 내 LCD모니터에 수원시가 제공하는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승강장, 대합실에 있는 게시판, 리플릿 함에 홍보 책자도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LED 대형 전광판과 디지털 게시판, 신분당선 연계버스 등에 신분당선을 홍보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홍보매체를 무료 사용할 수 있어 약 7천4백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했다.
한편 광교, 정자, 양재, 강남 등 12개 역으로 구성된 신분당선은 LCD모니터 1,020개(차량 내 960개, 역사 내 60개)와 홍보물 게시판 60개, 리플릿 함 48개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