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본 '정리의궤' 토크콘서트, 27일
  • 프랑스 소재 한글본 ‘정리의궤’ 실견 모습. (사진=안민석 의원실)

     

     

    수원시는 프랑스 국가기관 소장 한글본 '정리의궤'에 대해 알아보는 토크콘서트를 오는 27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콘서트는 프랑스 현지방문단으로 참석한 안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게스트로 초청됐으며, 사회는 김준혁 교수(한신대학교)가 맡는다. 

    안 의원과 김 교수 등은 지난달 27일 프랑스 국립 동양어학교와 국립도서관을 방문해 정리의궤의 실체를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

    한글본 '정리의궤'는 국내에 없는 판본으로, 왕실의 기록문화 뿐만 아니라 한글 언어생활도 엿볼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은 문헌이다. 

    특히 프랑스 국립도서관 소장 채색본 정리의궤는 '화성성역의궤'에는 보이지 않는 그림들이 실려있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토크 콘서트는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031-228-3085).

  • 글쓴날 : [16-07-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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