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최초의 한옥형 보육지원시설 ‘행궁 아해 꿈 누리’가 26일 팔달구 신풍동에 문을 열었다.
‘행궁 아해 꿈 누리’는 ‘아이들이(아해) 꿈을 키우는(꿈) 세상(누리)’이란 뜻으로 아동양육 상담, 시간제보육, 장난감과 도서 대여, 놀이 프로그램 등 복합적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연면적 584.3㎡,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상 1층에는 아이러브맘카페와 시간제보육실 2층에는 장난감도서관이 들어섰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관 시의회 의장, 수원시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건강한 미래와 신뢰받는 보육, 함께하는 육아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