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국제자매결연도시 사진전 '수원, 세계와 通하다'를 8월 2일부터 15일까지 수원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시는 1989년 일본 아사히카와시와 첫 국제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독일 프라이부르크시까지 총 13개 도시와 결연을 맺었다. 사진전에는 13개 자매도시에서 보내 온 도시 별 문화유적을 비롯 자연환경, 랜드마크, 시민 생활상 등 을 담은 130여점이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사진전을 통해 수원이 국제자매도시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