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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한국민속촌 ‘500얼음땡’ 스탭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500얼음땡’은 22만평에 달하는 민속촌에서 500명의 참가자가 서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행사로, 전래놀이인 ‘술래잡기’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노비의 난’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민의 봉기(노비VS양반 추격레이스)’, ‘혼란의 시대(신분 역전레이스)’, ‘왕의 연회(피날레 특별공연)’ 등 총 3부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알바몬 홈페이지(www.jobkorea.co.kr)나 알바몬앱을 통해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양반과 노비의 전쟁을 통제하는 조선의 정예 통제사 20명이다.
통제사들은 참가자와 함께 뛰고 심판을 보며 행사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따라서 체육학과 및 간호학과 전공자 등은 우대한다. 근무 기간은 20~21일 이틀 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