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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사회적 배려계층과 군 전역간부 등을 대상으로 영업 분야에서 ‘열린 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열린 채용은 연내 수시로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은 LG유플러스 직영점 관리자로 근무하게 된다. 향후 직영점장 및 지점장, 영업단장까지 승진이 가능하다.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대리점으로 출점할 수 있으며, 회사에서 창업 관련 비용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우선 보육시설과 장애인고용공단, 구청 등과 연계해 채용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서울시와 ‘보육시설 퇴소아동 채용확대 협약’을 체결,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퇴소 아동을 대상으로 보육시설 원장의 추천으로 영업인재를 채용키로 했다. 서울시를 시작으로 이를 전국 보육시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의해 장애인 채용에도 적극 지원하고, 서울 용산구청 등과 함께 구청에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채용도 실시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전역을 앞둔 군 간부를 대상으로도 국방전직교육원과 협의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사를 희망한 인원에 우선 채용기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PS본부장(전무)은 “절실함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사회적 배려 계층이 우선 채용을 계기로 꿈을 실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국방전직교육원과 협의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사 희망자에게 우선채용 기회를 준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