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형 어린이집' 37곳 선정…연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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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는 지역 내 우수한 민간, 가정 어린이집 37곳을 '수원형 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17일 시청에서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시는 올 상반기 민간ㆍ가정 어린이집 1천 136개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장안구 4곳, 권선구 20곳, 팔달구 7곳, 영통구 6곳을 수원형 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부모 모니터링 결과와 교사ㆍ부모 대상 교육실시 및 참여도, 특색 프로그램 등 6개 항목 11개 지표이다. 장애아, 방과후 등 특수보육과 교사 처우개선에 힘쓴 곳엔 가산점을 부여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연간 100만 원의 교재교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형 어린이집은 효와 예절을 가르쳐 인성이 훌륭한 시민으로 길러내는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수원의 대표 어린이집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수원형 어린이집 13곳을 추가 모집해 연말까지 총 50곳을 운영할 방침이다.

  • 글쓴날 : [16-08-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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